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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하하가 지식 배틀에서 무식 종결자에 등극했다.
하하는 26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 길과의 지식 배틀에서 무식의 끝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유네스코가 도시 전체를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곳은?'이라는 질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세계 도시의 이름을 댔다.
결국 유재석이 책 '~의 상인'이라는 결정적인 힌트를 줘 길이 정답을 맞췄다.
이어 'e-mail'에서 'e'의 약자를 묻는 질문에는 'easy' 'energy' 등 정답만 쏙쏙 피해가며 e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를 늘어놓아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계속된 오답에 하하는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고 하지 않느냐. 텔레비전을 많이 봐 바보가 됐다"며 "수험생들은 텔레비전을 꺼라" 등 자신의 무식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 길과의 지식배틀에서 진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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