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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안젤리나 졸리가 연인 브래드 피트에게 무려 1만 달러(약 11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해 화제다.
할리우드 닷컴 등에 의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목걸이는 졸리가 특별히 자신의 주얼리 디자이너인 로버트 프로코프에게 부탁해 제작한 작품으로, 고대 이집트의 부적에서 영감을 얻은 이 펜던트 목걸이의 정확한 가격이나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목걸이의 제작을 맡았던 프로코프는 “목걸이 속에 안젤리나가 브래드 피트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며 “하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절대 밝힐 수 없다. 메시지를 찾아보려면 현미경이 필요할 정도로 정교하고 은밀하게 새겨넣었다”고 설명했다.
런던 출신의 보석디자이너 로버트 프로코프는 베벌리힐스에 아틀리에를 운영하며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보석을 제작해왔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와의 친분은 특별해서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도 졸리는 프로코프의 액세서리를 하고 나타나 관심을 모았었다.
[졸리-브래드 피트. 사진=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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