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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김성준 기자과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8시 뉴스'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
SBS는 28일 "3월 21일부터 기존의 신동욱 기자와 김소원 아나운서 대신 김성준 기자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새로운 앵커로 나선다"고 밝혔다. '주말 SBS 8뉴스'는 박진호 기자와 박선영 아나운서에서 송욱 기자와 장선이 기자로 바뀐다.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성준 앵커는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2002년부터 2년, 2009년부터 2년 등 총 4년간 '출발 모닝와이드 '아침뉴스'를 진행했다.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박선영 앵커는 2008년 5월부터 주말 '8시 뉴스'를 진행해왔다.
SBS보도본부는 이번 뉴스앵커 교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앵커 오디션을 치렀다.
최영범 보도국장은 "이번 앵커 심사 결과는 단지 사내 평가 만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며 "심의팀 모니터 요원들에게도 앵커 오디션을 보여줘 그들의 심사까지 반영했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도 객관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성준 앵커(왼쪽)-박선영 앵커. 사진 = S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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