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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배우 안재모(32)의 신혼집에 도둑이 들었다.
27일 안재모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안재모가 촬영을 마치고 27일 새벽 귀가해 집안에 도둑이 들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결혼 패물과 몇몇 물건 등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안재모가 결혼 반지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매우 속상해 하고 있다. 반지만이라도 찾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모는 22일부터 26일 오전까지 KBS 1TV 사극 '근초고왕' 촬영 차 집을 비웠다. 임신 3개월인 그의 아내 이다인 씨 또한 몸관리를 위해 친정에 머물렀다.
이에 이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이 주택가 인근 CCTV를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안재모의 신혼집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데 이런 일이 발생해 몹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안재모는 현재 아내와 함께 신혼집에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 이후 28일부터 '근초고왕' 촬영에 임한다.
[안재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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