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강병현, 미코 출신 박가원과 열애 중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강병현(25)이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연기자 박가원(25)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3년째 만남을 갖고 있으며 그간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만남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인터넷에 종종 오르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병현의 연애는 오래된 일이다. 우리팀으로 오기 전부터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사화 되지 않았을 뿐이다"며 이들의 만남을 알고 있음을 전했다.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에 입단한 강병현은 그해 KCC 이지스로 이적해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하얀 피부에 동안 얼굴, 연예인 못지않은 패션감각으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07년 미스코리아 선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 한 박가원은 2008년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를 시작으로 드라마 '자명고', 김범수의 ‘이별의 맛’, 타루의 ‘예뻐할게’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최근 차두리가 '간 때문이야'를 외치는 우루사 CF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강병현 - 박가원. 사진 = 박가원 미니홈페이지. KBL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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