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나탈리 포트만 주연 영화 ‘블랙스완’이 아카데미상 순풍을 입고 국내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24일 개봉한 ‘블랙스완’은 27일까지 31만 294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 기간 흥행 2위에 올랐다.
흥행 1위는 박용우, 류승룡 등이 주연한 영화 ‘아이들…’로 3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스완’의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수 많은 외화가 개봉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28일(한국시간) 열리는 제 83회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라 영화팬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나탈리 포트만은 전미비평가협회와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생애 첫 아카데미상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 나탈리 포트만]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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