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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유남규(농심삼다수), 강희찬(대한항공)감독이 탁구 대표팀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대한탁구협회는 28일 전임 감독을 공모하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한 결과 남자 대표팀은 유남규 감독을, 여자 대표팀은 강희찬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유남규 감독과 강희찬 감독은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며 국가대표 지도자를 다년간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남규 감독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대표 남자 코치 및 감독직을 수행했고, 강희찬 감독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여자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유남규, 강희찬 감독은 3월에 있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12월까지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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