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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난감한 상황에 처한 가수 윤하가 트위터를 통해 귀여운 구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의실에 왔는데 핸드폰하고 가방만 가져왔다. 아침에 강의 계획서 뽑아서 그것만 들고 왔다. 오늘따라 엄마차도 가지고 왔는데 주차비는 어떻게 하냐”라며 난감한 상황을 알렸다. 이어 조심스럽게 “학우 여러분 천원씩만 빌려주세요”라며 끝말을 흐렸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이 도움을 주려고 나서자 윤하는 “방법이 있을거다.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애써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돈을 빌려 학교를 나오게 된 윤하는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윤하는 “학교를 나왔는데 정차중에 보니까 주차권이 그대로다. 내일 가서 한시간 반 대고 나갔다하면 믿어줄까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이 학교의 총무과 번호를 알려주자 “번호 알려주신분 감사하다. 오늘은 봐주신단다. 은혜로운 날이다”라며 감격에 벅차 올라 감사를 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하 귀엽다””윤하의 웃지 못할 굴욕이다””윤하 정말 많이 당황스러웠겠다.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하. 사진 = 라이온 미디어]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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