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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소지섭이 데뷔 17년 만에 일본에서 첫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소지섭은 27일 약 1만 석 규모의 일본 롯본지 도쿄국제포럼에서 오후 2시와 6시 반,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팬미팅에 하루 앞선 지난 26일 하네다 공항에는 소지섭을 보기 위해 2,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공항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최근 발매합 힙합곡 '픽 업 라인'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지난해 발간된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과 관련된 사진을 함께 보며 팬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추첨을 통해 디지털 싱글과 1년 동안 자신이 사용했던 헬스장갑을 애장품으로 선물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은 강원도 홍보대사인 소지섭이 강원도 일대를 직접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사진과 감성을 담은 책으로 2월 초 일본에서 출간돼 현재 1만 여권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소지섭 일본 팬미팅. 사진 = 3HW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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