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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조하랑(27)이 교수로부터 모욕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동국대 공연예술학부 재학중인 조하랑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후배들 앞에서 한순간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았다. 자존심이 짓밟혔다"며 "A 야 너 연예인이야? B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합니다 A 얘 유명하냐? 너도몰라?! 그게 무슨 연예인이야?! B 연기자입니다 A 야 내가 뭐 잘못 말했냐?!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게 뭔 연예인이야. 이렇게 인격모독 해도 되는 건가요"라고 적었다.
조하랑은 이튿날인 4일 새벽에도 글을 올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너무 울었다. 사랑하는 후배들 앞에서 한 순간 인간 이하 취급을 받았다. 짓밟힌 자존심. 웃으면서 넘어가 드린 영상이 계속 반복된다. 어떤 더러운 순간에도 예의를 지키는 내가 오늘은 참 바보 천치같다"고 적었다.
조하랑은 예전에도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왕따를 당했다고 밝히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도 왕따를 당해 거식증 폭식증 대인기피증 실어증 등이 왔고, 수천 번 죽고 싶었다. 제대로 진실을 알고 있느냐"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조하랑. 사진 = 제이티미디어비전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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