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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21·고려대)와 맞대결을 앞둔 아사다 마오(21·츄코대)가 기대감을 표했다.
국제빙상연맹(ISU)는 지난 3일 오는 21일부터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21 고려대)가 당초 예정대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앞둔 아사다 마오와 직접 대결한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 매체는 지난 2월 21일에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아사다의 발언을 전했다. 아사다는 "오랜만에 김연아와 함께 시합한다. 김연아가 나오면 모두가 경기를 함께 즐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20일 피터 오퍼가드 코치와 함께 일본 도쿄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연아(왼쪽)-아사다 마오. 사진= 마이데일리DB,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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