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의 미드필더 오장은이 서울전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오장은은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라운드서 후반 15분 헤딩 추가골을 성공시켜 수원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수원 유니폼을 입은 오장은은 경기를 마친 후 "수원에는 우승을 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오장은은 경기 내용에 대해선 "지난 시드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내용이 좋지 않아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하자고 이야기 했다"며 "서울이 미드필더가 좋아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당한다는 생각을 했다. 나와 (이)용래가 거칠게 했고 몰리나와 제파로프를 압박했다"고 전했다.
오장은은 "윤성효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잘하면 대표팀 기회도 다시 주어질 것"이라며 수원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오장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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