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메이저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는 10일(한국시각) 2011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1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3100만달러(약 346억 8700만원)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나타났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07년 양키스와 10년 간 2억 75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매년 받는 돈은 다르다.
로드리게스에 이어 같은 팀 투수 C.C 사바시아와 미네소타 포수 조 마우어가 2300만달러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양키스 1루수 마크 테세이라는 2250만달러를 받기로 해 요한 산타나(메츠)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클리프 리가 2150만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같은 팀 로이 할라데이가 라이언 하워드,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도)와 함께 2100만달러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토트 헬튼(콜로라도)은 1910만달러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