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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수목극 ‘49일’에 현대판 저승사자 ‘스케줄러’ 송이수로 출연 중인 정일우가 클럽에서 열광하고 있는 모습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될 ‘49일’ 2회분에 등장할 이 장면은 극중 스케줄러 이수가 음악홀에서 인디밴드의 공연을 보며 열광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월 초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촬영된 이 신을 위해 엑스트라 50여명이 참여했고 인디밴드 브리즈밴드는 ‘리얼 라이프(Real Life)라는 곡을 연주하며 흥을 돋궜다. 정일우도 환호하는 관객들 속에서 음악에 심취해 촬영을 자연스럽게 즐겼다.
정일우가 연기하는 ‘스케줄러’는 쉽게 말해 저승사자다.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영혼들을 사후세계로 인도하는 일이 그의 임무다. 그런데 정일우가 표현하는 ‘스케줄러’는 기존의 저승사자와 달리 꽃미남 외모, 패셔너블한 스타일, 까칠한 성격 등의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공개될 클럽신 역시 그런 ‘스케줄러’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줄 장면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스케줄러’ 정일우가 클럽에서 즐기는 장면은 17일 오후 9시 55분 ‘49일’ 2회분에서 방송된다.
[정일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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