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8mm 철사사탕 발견돼…회수 조치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최근 '통큰 치킨'에 이어 '착한 생닭'을 단돈 천원에 판매해 화제를 모은 홈플러스가 철사사탕으로 곤혹스럽게 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PB제품인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mm의 철사가 발견됐다.

식약청은 제조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식약청은 유통사와 제조사에 이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중단시켰으며,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와 관련 식약청 식품관리과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소비자가 사탕을 먹는 과정에서 철사를 발견해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식품위반법에 따라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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