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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창렬이 제2의 DJ DOC를 직접 찾는다.
김창렬은 오는 4월 24일 DJ DOC의 명맥을 이을 만한 후배들을 찾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얼마전 엔터 102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한 김창렬의 공식적인 첫 행보다.
김창렬은 “상업성을 따지는 제작자의 입장 보다는 가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언제든지 고민거리를 상담해 줄 수 있는 선배 가수로써 다가가고 싶다”며 “재능 있는 친구들을 잘 이끌어서 DJ DOC처럼 실력 있고 장수할 수 있는 그룹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엔터 102 관계자 또한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른 파워풀한 에너지를 가진 멤버들로 구성해 아이돌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라고 전했다.
오디션 심사는 김창렬을 비롯해 실력파 보컬 가수 BMK, 배우 임창정,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맡았다.
[제2의 DJ DOC를 찾는 김창렬. 사진 = 엔터 102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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