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2011년 프로야구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 이대호는 13.5%의 지지를 받으며 7.9%의 류현진을 앞질렀다.
지난 시즌 타격 7관왕과 함께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기념비적인 성적을 거둔 이대호는 화끈한 방망이 덕분에 이같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 류현진에 이어서는 이종범(KIA)이 6.6%에 지지율로 3위에 올랐고 '오버맨' 홍성흔(롯데·5.8%)이 지난 해보다 11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갤럽은 지난 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 방식으로 프로야구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다.
[이대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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