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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활약에 대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첼시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인저리타임까지 활약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두차례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막혔고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서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챔피언스리그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첼시전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맨유는 박지성을 포함해 발렌시아, 마이클 캐릭, 라이언 긱스 등 선발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가 평점 7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루니는 평점 8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맨유는 첼시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가운데 수비수 비디치와 퍼디난드, 골키퍼 판 더 사르 역시 평점 8점을 부여받았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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