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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운전 중인 자동차 운전석에 각목이 날아와 앞유리 꽃히는 영상에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네티즌 'WendyCobb'은 최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고속도로를 지나며 겪은 끔찍한 사건이 담긴 영상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도로를 주행하던 글쓴이의 차에 지나가던 트럭에서 떨어진 각목이 자동차 운전석 쪽에 꽃힌 것. 몇 cm만 옆으로 각목이 날아왔어도 운전자가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장면이다.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영상이 운전석에서 촬영된 데다 만우절에 올라왔다며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게시자는 "내 아들이 우리 게시물의 조회수가 1000번을 넘는 걸 보고 싶어 해 올린 것"이라며 "재밌으라고 올린 것도 있지만,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조언을 얻으려는 의도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믿든 말든, 진짜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하며 "만우절 장난도 아니고, 진짜다. 사람들이 보고 충격받을 만 한 진짜 현실"이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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