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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추락 사고를 당해 걱정을 산 바비킴이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지난 4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나오다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m 아래로 떨어진 바비킴이 12일 밤 주치의로부터 정밀 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주치의는 "가슴뼈가 금이 갔으며 경추 5번 뼈가 눌리면서 2밀리미터 가량의 뼈조각이 부셔진 것은 돌기뼈가 부서진 것으로 신경을 누르는 것은 다행히 피했다"고 진단했다. 사고 당시 주치의는 최악의 경우 뼈조각이 척추 신경을 건드리게 된다면 하반신이 마비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주치의는 현재 바비킴의 상태에 대해서 "환자마다 회복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상당기간 치료가 불가피하다"며 "치료와 재활 상태를 계속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바비킴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 방송과 지난 3월 시작한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바비킴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에 있다.
[사진 = 추락 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중인 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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