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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공효진이 MBC 창사50주년 특집 다큐시리즈 '타임'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
공효진이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것은 '타임'이 처음이다. 공효진은 6월 초부터 방송되는 '타임' 시리즈 (25부작 예정) 중 첫 번째로 방송 될 작품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의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공효진의 내레이터 참여에 대해 제작진은 "사랑에 당당하면서도 솔직한 이미지로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공효진 특유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이 목소리만으로도 잘 드러날 것 같아 이번 다큐의 메시지 전달에도 상당히 효과 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방영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공효진의 이번 내레이션 참여는 드라마와 다큐의 방영 시점이 비슷하고, 다루고 있는 주제가 '연애'로 비슷하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타임'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는 연애를 주제로 50년간 달라진 연애의 행태를 비교, 묘사하는 작품이다. '타임'의 책임프로듀서이자 뮤직다큐멘터리 '하루', 신년기획 '역지사지' 등을 연출한 이우호 기자와 윤능호 기자가 연출을 맡았다.
MBC 창사50주년 특집 다큐시리즈 '타임'은 '전화', '술', '여성', '소리', '비밀', '돈' 등 다양한 주제어를 통해 대한민국 근 현대사 5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다큐다. 오는 6월 초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25편 정도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공효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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