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해외 주요 외신들도 13일 오전 열린 맨유와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JI WHIZZ'라는 제목으로 박지성과 에르난데스, 루니의 사진을 올렸다. 박지성의 애칭인 'JI'에 '잽싸게 행동을 취했다'는 뜻의 'WHIZZ'를 붙인 이유는 첼시가 드로그바의 동점골로 추격해오자 단 21초 만에 역전골을 성공시킨데서 착안했다.
앞서 더 선은 'SUNG'N DANCE'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다. 노래하다의 SING의 과거형 SUNG이 박지성의 '성'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점을 이용해 박지성의 활약으로 맨유 선수들이 즐거워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사진 = 더선, 데일리메일, 유로스포츠, 닛칸스포츠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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