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장원삼이 시즌 첫 등판을 무사히 소화했다.
장원삼은 13일 경산에서 열린 KIA와의 2군 경기에 선발로 등판,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6타자를 상대하면서 삼진은 없었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가 찍혔다.
지난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삼성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던 장원삼은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다.
늦어도 오는 25일 1군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류중일 감독은 "일단 중간에 내보낼 예정"이라며 "무리시키지 않고 페이스가 올라올 때까지 천천히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원삼]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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