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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 온 형사과장 정일도(이종혁 분)의 과거와 숨겨져 왔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강력반' 12화에서 정일도는 5년 전 사고에 대한 사실을 알게 돼 술에 취한 채 세혁(송일국 분)을 불러 취중진담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동안 세혁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날선 대립관계에 놓여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그려냈다.
지금까지 철저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적 없는 일도는 세혁에게 "5년을 매일같이 그 자리에 다시 서 보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다"며 세혁의 딸 해인을 죽게 만들었던 자신의 과오를 되뇌였음을 전했다,
또 12화 마지막에 일도는 5년 전 사건 파일을 찾던 중 증거 봉투에 담겨 있는 총알과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총알을 비교하며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뭔가를 찾아낼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강력반'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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