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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위대한 탄생'의 김혜리가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탄생'은 지난주 황지환과 권리세에 이어 탈락자 2명이 추가로 결정된다. 이번 생방송 미션은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100곡'으로 선정됐다.
특히 멘토 이은미 제자들 중 유일하게 남은 김혜리는 "(권)리세 언니 몫까지 열심히 할 거에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권리세는 지난 방송에서 김윤아의 '헤이헤이헤이'를 불러 멘토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국민 문자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는데 실패해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또 지난 방송에서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한 백청강은 난생 처음 팝송에 도전했다. 과연 백청강이 처음 도전하는 팝송 무대를 무사히 소화하고 다음 단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훈남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오는 순수 청년에서 강한 남자로 변신했다. 일렉기타를 들고 무대에 서는 데이비드오의 편곡 실력에 멘토 방시혁도 놀랐다고 한다.
교회오빠 조형우는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감미로운 음색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곡을 선곡했다. 조형우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 대신 퍼포먼스에 도전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종일관 같은 표정으로 화제가 된 이태권도 발라드만 부르던 것에서 벗어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표정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이번 생방송 '위대한 탄생'은 15일 오후 9시 55분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사진 = 김혜리(왼쪽)와 권리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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