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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중이라는 스포츠서울 인터넷판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지아가 지난 2009년 서태지 공연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지아는 2009년 3월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즐겨 서태지팬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검은색 모자를 쓰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공연장을 찾았던 이지아는 "서태지 팬"이라며 서태지 공연에 온 것이 처음이라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은 표정으로 공연을 즐겼다.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관계자가 "이지아씨의 소속사로부터 공연 관람 문의를 받지 않아 이지아씨의 참석 여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깜짝 출연이었다.
당시에는 서태지의 팬을 자처하는 연예인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이지아 역시 서태지의 팬 중 하나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으나 정작 두 사람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서태지 팬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사진 = 서태지(왼쪽)와 이지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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