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꽃범호' 이범호가 리즈를 상대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범호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3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려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KIA 팬들을 열광시켰다.
상대 투수 레다메스 리즈는 이범호에게 초구로 126km짜리 커브를 던졌으나 이범호가 이를 놓치지 않았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은 타구가 나왔다. 비거리는 110m.
이로써 이범호는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고 타점은 24개로 늘어났다. 이범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점 1위를 마크 중이었다.
[사진 = KIA 이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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