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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대장금 이영애' 김치와 산삼이 국내 관광객과 아시아 등 해외시장을 겨냥해 상품화된다.
세계인의 화제작 MBC 드라마 '대장금'과 한류스타 이영애의 얼굴을 간판으로 앞세운 김치'애(愛)'가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나아가서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내일이 찾아오면'의 중견 가수 위일청이 지난 2008년 설립한 유기농 친환경 김치업체 '일청명가(一淸名家)'는 최근 이영애 측과 초상권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일청명가'는 '대장금'에 출연했던 장금이의 모습을 브랜드로 삼아, 맛김치, 백김치 , 깍두기, 포기김치 등을 100g, 200g, 500g씩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과 동남아는 중국어, 일본은 일본어, 미국·유럽·중동지역은 영어를 사용해 포장한다.
'일청명가'의 위일청씨는 "산소같은 여자, 단아한 이미지, '대장금'에서의 궁중요리사라는 이영애의 이미지가, 세계가 인정한 한국전통식품 김치와 너무 잘어울렸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대장금' 방영이 오래전에 끝났지만, 아시아 등 전세계 국가에서는 아직도 대장금과 이영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의 명품김치 '애(愛)'는 1차적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관광객(2011년 800만 예상)을 대상으로 면세점 관광상품점에서 유통될 예정이며, 2차적으로는 중국 일본 아시아 미국 유럽 등으로의 해외수출, 3차적으로는 해외에 김치공장을 설립하고, 현지에서 '이영애 김치'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 구도를 구상하고 있다.
[이영애.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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