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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참가한 'ISU세계선수권대회'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청률을 큰 차이로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오후 SBS를 통해 방송된 'ISU세계선수권대회' 전국시청률은 18.2%를 기록했다. 이는 '위대한 탄생' 14.6%보다 3.6%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두 프로그램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연아는 13개월 만에 다시 빙판위에 올라 연기를 펼치는 것이었고 '위대한 탄생'은 기존 2명씩 탈락하던 방식이 1명으로 변화 돼 탈락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시청률 대결에서는 결국 김연아가 승리한 것.
한편 이날 김연아는 한차례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65.91점을 기록, 1위에 올라섰다. 또 '위대한 탄생'의 탈락자는 정희주로 멘티 김윤아는 눈물을 글썽였다.
[김연아. 사진 = 모스크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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