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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런닝맨’ 하하와 개리가 김종국을 염두에 두고 신봉선을 ‘형수님’이라 불렀다.
오는 15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160분 특집으로 ‘런닝맨’ 멤버들은 꼭두새벽부터 사상 최대의 횡단 레이스를 선보인다.
이날 ‘런닝맨’의 ‘게스트를 찾아라’ 코너에 출연한 스페셜 게스트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가수 아이유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300여명의 시민 지원군 사이에 숨어 돌아다니는 신봉선과 아이유를 찾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더 동분서주하며 게스트 찾기에 나섰다.
특히 평소 자신의 이상형이 김종국이라고 밝혀온 신봉선은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김종국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 ‘런닝맨’의 권력자, 능력자로 통하는 김종국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 출연진과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종국과 신봉선을 지켜보던 개리와 하하는 신봉선을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센스를 발휘,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아이유는 해피 바이러스로 활약하며 장시간 녹화에도 지친 기색 없이 ‘런닝맨’ 멤버들의 웃음을 담당하며 미션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 방송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횡단 레이스는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160분간 펼쳐진다.
[왼쪽부터 하하-개리-신봉선. 사진=SBS,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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