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건강악화로 얼굴 신경마비…"위탄 촬영 걱정돼"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가수 김윤아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출연 근심을 드러냈다.

김윤아는 20일 오후 “작년의 목 디스크, 올해의 신종플루로 이어진 저의 투병기는 최근까지도 각종 알레르기와 부비동염 몸살감기로 끊이지 않았습니다”라며 “급기야 지난 주말부터는 바이러스성 신경마비가 얼굴을 덮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윤아는 안대로 한쪽 눈을 가리고 있어, 한 눈에 봐도 좋지 않은 몸 상태임을 알 수 있다.

김윤아는 이어 “눈이 움직이지 않아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하고 있고 복용중인 약이 독해 어지럽고 위가 아파요. 내일 입원 예정입니다만, 오늘의 위탄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라는 글을 남겨 본인이 출연 중인 ‘위탄’ 촬영에 걱정을 토로했다. 김윤아는 20일 밤 10시 ‘위탄’에서 결승 심사 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과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아님의 건강이 더 걱정이에요.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윤아 언니, 몸이 왜이리 약하신거에요. 얼른 쾌차하세요”, “트윗 하시는 힘에 조금 더 기력을 발휘하세요. 쉴 수 있는 시간에라도 편하게 몸조리 하실 수 있으면 좋으련만”라는 등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사진 = 김윤아 트위터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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