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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의 가상부부 박소현이 남편 '잘바' 김원준과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박소현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녁 5시 10분 '우리결혼했어요' 함께 해 주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소현과 김원준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진짜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7일에도 박소현은 김원준과 꽃잎이 펼쳐진 침대에 나란히 누워 얼굴을 맞대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원준을 프로그램 속 애칭인 '잘바(잘생긴 바보)'라고 부르며 "'잘바'와 그냥 결혼해라. 너무 잘 어울린다" "진짜 부부같다. 이러고 그냥 프로그램 끝내는 것 아니겠죠?" "누나 동생에서 부부로 발전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소현과 김원준은 21일 방송에서는 7일에 이어 필리핀 세부로 떠난 신혼여행기가 공개됐다.
[가상부부 박소현(왼쪽)과 김원준. 사진 = 박소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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