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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드림웍스사의 3D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현충일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3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달 26일 개봉한 ‘쿵푸팬더2’(감독 여인영)는 6일까지 341만68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2주차 주말이지만 현충일 연휴가 낀 4일~6일, 3일의 연휴기간 동안 가족 관객이 급증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쿵푸팬더2’는 13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흥행세를 기록했다. 특히 6일 현충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51만 명의 관객이 들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개봉 1주차 주말인 지난달 29일 60만 명이 든 것과 비교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쿵푸팬더2’는 현충일 연휴 동안 34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 개봉작 중 ‘조선명탐정’, ‘써니’에 이어 흥행 3위, 외화 중에는 기존 1위던 ‘캐리비언의 해적4-낯선조류’를 재치고 1위에 등극했다.
[사진 = 쿵푸팬더2]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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