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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동료 유이와 방송인 김제동 사이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리지는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김제동에 대한 폭로를 하겠다"며 "4월 9일은 유이 생일이다. 1주일 후 '밤이면 밤마다' 녹화날 김제동이 유이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줬다. 유이에게 사과패드(아이패드)를 선물했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리지는 "왜 유이에게 그렇게 비싼 선물을 했느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난 원래 생일을 모두 챙겨준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유이는 "선물을 받고 김제동이 달라보였나"는 물음에 "선물 받고 바로 문자도 드렸다. 필요없다고 했는데도 챙겨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그렇게 따지면 탁재훈, 박명수 오빠에게 섭섭하다. '생일선물 뭐 필요하냐'고 물어봐 놓고 지금까지 아무 말씀 없다"고 섭섭함을 표현했다.
[유이(위)와 김제동.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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