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박재한)이 다어어트 보조제 '위고비' 부작용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빠니보틀은 14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자신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심히 글 써봅니다. 어쩌다가 위고비 홍보대사같이 돼버렸는데 저는 위고비와 어떤 관계도 없고 홍보 한 적도 없습니다. 의료 관련 광고법이 얼마나 무서운데 잘못 건드리면 큰일나요"라는 글을 썼다.
빠니보틀은 이어서 "근래들어 제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이 있다고 하네요 저도 속 울렁거림 증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약에 대한 처방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자세히 상담받고 진행합시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공개된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채널에는 ‘5년째 고도비만인 남자의 최후의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빠니보틀이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후일담을 전했다. 곽튜브는 "살이 많이 빠졌다"면서 날렵해진 빠니보틀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너도 (위고비) 맞아. 근데 좀 억울하게 뭐냐면 위고비로 뺐는데 뒷광고 하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위고비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만 치료제로서,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