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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장나라가 고현정의 팬임을 자처하며 미실 역할에 욕심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3층에서 장나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나라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종영한 KBS 2TV '동안미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장나라는 하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하고 싶은 것 너무 많다"며 MBC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이 열연한 미실을 꼽았다.
이어 "원래 고현정 선배님 팬이다. '히트'도 봤는데 남성적인 느낌이 인상깊었다. 그런 제안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장나라는 "발음이나 목소리 외모로 배역이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하다.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5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장나라는 극중 소영을 연기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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