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포공항 김주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33·LA 레이커스)가 5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코비는 14일 오후 12시 30분 개인 항공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에 입국했다. 지난 2006년 여름 이후 첫 내한이다. 이날 공항에는 코비를 보기 위해 200여명의 팬들이 환영 인사를 나왔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코비는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코비는 "한국에 와서 반갑다. 이렇게 환영해줘서 고맙다"고 짧게 입국 소감을 밝혔다.
그의 이번 방한은 아시아 투어 '코비 브라이언트 코리아 투어 2011'의 일환으로 찾은 것으로 13일 첫 방문지 필리핀에 이어 이날 한국을 방문했다. 코비는 중고등학교생들에게 농구 비법 전수를 위한 농구 클리닉 세션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비는 간단한 포토 타임을 갖은 뒤, 오후 행사를 위해 곧바로 고려대학교로 향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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