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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임창정이 영화 '과속스캔들'과 '해운대' 출연을 고사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는 임창정이 출연해 "2006년 무렵 어떤 작품을 하기로 했는데 4~5개월 연기가 됐다. 내게 4~5개월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임창정은 "기다리는 도중 영화 '과속스캔들' 섭외가 들어왔다. 하지만 다른 작품 약속이 돼 있어서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못하게 됐고 차태현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창정은 "내가 하기로 돼 있던 작품이 결국에는 못하게 됐다. 그 작품을 기다리면서 '과속스캔들'을 놓쳤는데 그 작품까지 못하게 됐다. 그리고 내게 줬던 계약금도 다시 돌려달라고 소송 당해서 계약금도 일부 돌려줬다"며 "영화 '해운대'도 그 작품 때문에 못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임창정. 사진 = Q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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