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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37·오클랜드)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쓰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선정한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 2005년 6월 이후 7년 만에 이 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일본 선수로서는 이치로(시애틀)에 이어 두 번째다.
마쓰이는 한 주 동안 .571(21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1일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서는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미일 통산 50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서는 .538(26타수 14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카메론 메이빈(샌디에이고)과 11타점을 기록한 저스틴 업튼(애리조나)이 공동 수상했다.
[마쓰이 히데키. 사진캡쳐 = mlb.com 공식 홈페이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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