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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MBC 무한도전팀이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대회에 참여한다.
대한조정협회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 간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국내외 90여개 조정팀이 참가하는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장사인 STX그룹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조정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대회로 기획됐다.
개회식 당일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는 고교생, 직장인, 국내외 명문대학 조정부 등 일반인이 주로 참가하며 고교리그, 스프린트 경기, 일반인대회, 노비스 대회 순으로 치러진다.
스페셜 이벤트 대회 피날레로 진행되는 노비스 대회는 무한도전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영국 옥스포드, 일본 게이오, 와세다, 호주 멜버른, 서울대 등 국내외 명문 대학팀이 참가한다.
3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전국 50여개팀이 30개 세부종목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3일 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대한조정협회 이종철 회장(STX그룹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이 더 이상 선수들만 즐기는 비인기 종목이 아닌, 대중스포츠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조정협회가 조정의 저변확대와 인프라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팀. 사진제공 = MBC제공]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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