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아역배우 이형석군이 미성년자라 자신이 주연한 영화를 보지 못하는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열린 영화 ‘기생령’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이형석은 “저는 나이가 어려서 영화를 보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2000년 생인 이형석은 올해 11세로 초등학교 5학년이다.
앞서 이형석을 비롯해 ‘아저씨’의 김새론, ‘고양이’의 김예론 등이 나이가 어려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보지 못한 배우로 화제가 됐다.
영화 ‘기생령’은 한은정, 이형석, 효민 등이 주연을 맡고, 고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개봉한 세 번째 공포 장르 영화인 ‘기생령’은 부모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홀로 남은 빈(이형석 분)을 돌보기 위해 친척인 서니(한은정 분) 가족이 집으로 들어가면서 겪은 일을 그린 작품이다. 여느 공포 영화와 달리 무속신앙으로 생긴 일을 다룬 독특한 영화인 ‘기생령’은 오는 8월 4일 개봉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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