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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세계선수권대회 200m 접영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펠프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00m서 1분53초34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펠프스는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자유형 400m 계영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200m는 라이언 록티(미국)에게 금메달을 빼앗기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접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수영황제'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10m 지점까지 선두를 지키며 앞서나간 마쓰다 다케시(미국)는 펠프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분54초01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펑(중국)은 1분54초67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 사진 = cnsphoto]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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