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임창용이 4년 연속 20세이브를 올리며 야쿠르트의 3-2,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은 2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0세이브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34에서 2.27로 내렸다.
9회초 임창용은 선두타자 아카마츠 마사토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마시모토 다카아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임창용은 위기에서 시마 시게노부를 슬라이더로 1루 땅볼 처리, 마에다 도모노리도 슬라이더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임창용은 2승 5패 2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임창용은 최고 구속 152km를 기록했고 야쿠르트는 시즌 39승(25패 9무)을 올려 센트럴리그 1위를 질주했다.
[사진=야쿠르트 임창용]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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