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스턴건' 김동현(30·부산팀매드)이 미녀 격투기스타 임수정이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단 린치를 당한 것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김동현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본 순간 다시 일본 무대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언젠가는 일본으로 돌아가 그 나라 선수들을 정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수정은 지난 3일 방송된 일본 TBS '불꽃체육회 TV 복싱대결'에 출연해 남성 개그맨 3명과 차례로 3분씩 연달아 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특히 이날 임수정은 헤드기어 등 아무런 보호 장비도 없이 경기에 나선 반면, 개그맨 측은 상대방이 격투기 선수라는 이유로 모든 보호 장구를 착용한 채 시합에 임했다. 임수정은 3명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시합 직후 부상이 악화돼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
[사진 = 김동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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