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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 앞에서 인맥을 과시했다.
조영구·신재은 부부는 SBS 플러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이하 '결미다2')에서 '부부, 서로의 비서되기'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조영구는 "아내는 내 일에 대해 잘 모른다. 이번 기회에 아내에게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날 조영구는 스케줄 상 배우 권상우의 인터뷰가 있었고 소식을 접한 아내 신재은은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손태영과 결혼한 영화배우 권상우가 맞냐?"며 몇 번이나 확인했다.
리포터 출신으로 연예계 인맥이 넓기로 소문난 조영구는 "대한민국 톱스타는 나와 다 친하다"며 "권상우와 사진 찍게 해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조영구는 어리둥절해 있는 아내에게 "증명해 보이겠다"며 가수 김범수와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아내 신재은이 평소 김범수의 팬을 자청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범수와 전화 통화 연결은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조영구·신재은 부부와 권상우와의 만남은 3일 오후 5시 30분, 4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권상우, 신재은, 조영구(왼쪽부터). 사진 =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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