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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이 군 입대전 마지막 전국투어에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비는 오는 16일 디지털 싱글로 '부산 여자'를 전격 발표한다. 이 곡은 비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다음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올 하반기 군입대가 결정되면서 계획을 수정했다.
곡목 역시 전국투어의 첫 출발지인 부산의 지명을 선정한 것으로, '부산여자'는 자신의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인 셈.
전국투어인만큼 각 지역에 맞게 개사해 무대에서 직접 팬들에게 신곡을 공개할 계획이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비는 전국투어 일정에 혼신을 다할 예정으로 '부산여자'로는 방송 활동 계획이 없다"며 "오직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이번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비의 '더 베스트 쇼'는 오는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27일), 제주(9월 3일), 광주(17일), 대전(18일), 서울(24일·25일)에서 열린다.
[전국투어에서 자작곡 '부산여자'를 공개하는 비.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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