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장으로 모시고 싶은 인물 1위'…유재석 2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장으로 모시고 싶은 인물 1위에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1일 남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사장으로 모시고 싶은 인물에 안철수 원장(45.9%)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개그맨 유재석(25.1%), 스티브 잡스 애플 CEO(12.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1%) 등 순이었다. 또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사장이 되면 다 똑같다'는 응답도 8.7%에 달했다.

한편 사장에게 바라는 점은 '휴가 자제, 연봉 동결 등 끔찍한 소리는 꺼내지 말라'는 응답이 28.5%로 1위였고, '황금 주말에 등산, 야유회, 워크숍을 자제해달라'(21.6%), '말좀 그만 바꾸라'(21.4%), '정시 퇴근하면 싫은 기색 좀 보이지 말아달라'(19.5%) 등이 선택됐다.

[사장으로 모시고 싶은 인물 1위 안철수.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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