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발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얼굴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로부터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발탁,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현재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를 휩쓴 케이팝의 주인공으로서 소녀시대는 이미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한류스타 배용준과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와 함께 한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최근 들어 K-POP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류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인 소녀시대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한국의 관광브랜드 가치 상승 및 한국방문의 해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달 10일, 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f(x), 샤이니 등과 함께 케이팝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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