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선수는 없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될 것이다"
지난 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이 코보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현대건설은 11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GC 기업은행컵 대회' 개막전서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현대건설은 황연주(라이트), 윤혜숙(레프트)이 그랑프리 대회 때문에 차출된 상황이다. 양효진(센터)은 발목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이다.
이날 경기서 현대건설은 라이트에 김주하, 레프트에 이보라, 박슬기, 센터 강민정, 김수지 리베로는 신예지가 나선다.
황현주 감독은 "2달 반 동안 훈련한 것을 선수들이 얼마만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선수는 없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될 것이다"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코보컵 목표를 "준결승 진출이다"고 한 황 감독은 "오늘 경기는 수지와 슬기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강)민정이는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다. 정규시즌서 역할을 해야하기에 마음가짐이 달리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현주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