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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가 폐지된다.
11일 오후 ‘달고나’ 이창태 CP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달고나'가 폐지된다. 이미 마지막 녹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CP는 “녹화분이 있어 방송은 한 달 정도 더 지속될 예정이다. 아직 한 달이나 남았는데 먼저 폐지 소식이 알려져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4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달고나’는 스타들이 고향의 가족, 친구, 은사 등 감사하고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미션과 퀴즈에 도전하는 버라이어티로, 서울 스튜디오의 스타와 고향 사람들을 이원 연결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신개념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좋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는 한자릿수의 저조한 시청률로 끝내 방송 4개월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한편 ‘달고나’ 후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구혜선, 최다니엘 주연의 드라마 ‘더 뮤지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고나' MC 이휘재-이영아-이수근(왼쪽부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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